반갑습니다.
오늘은 프리미어 호텔 모지코에 자리하고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Italian Portone (이탈리안 포르토네, 이하 포르토네)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다음과 같은 분들을 대상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 모지코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
- 가성비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방문하고 싶으신 분
- 모지코 호텔의 레스토랑 포르토네를 미리 만나보고 싶으신 분
2022년 3월의 포르토네 모습과 이곳을 추천드리는 이유까지 지금부터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용
프리미어 호텔 모지코
프리미어 호텔 모지코는 모지코 레트로 지구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입니다. 이곳은 기본적인 숙박은 물론 결혼식, 연회 그리고 오늘 방문하는 레스토랑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루어지는 모지코의 리조트 호텔입니다.
모지코와 시모노세키 사이에 있는 간몬해협을 바라보며 숙박을 하는 것만으로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프리미어 호텔 모지코를 방문하신다면 꼭 이곳의 레스토랑을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프리미어 호텔 모지코는 두 곳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포르토네와 스테이크 하우스 Red & Black입니다.
레스토랑에서는 기본적으로 호텔의 조식은 물론 런치, 디너 코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런치 코스의 경우에는 세금 및 서비스 요금을 포함하여 1인 2,000엔부터 그리고 디너 코스의 경우에는 4,200엔부터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이 두 곳의 레스토랑은 국내외의 많은 분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포르토네에서 평소 맛볼 수 없는 기간 한정 메뉴가 있다고 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간몬해협의 명물인 복어와 문어에 오징어 먹물 밥이 들어가 있는 파에리아입니다.
Italian Portone
레스토랑의 입구입니다. 왼편에 오늘 방문하는 포르토네가 있고 오른편에 Red & Black 스테이크 하우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늘 먹어 볼 파에리아는 門司港レトロ ぐるめ博라는 이름으로 매년 봄 개최되는 모지코의 미식 이벤트 기간 동안 제공되는 기간 한정 메뉴입니다. 모지코 레트로에 자리하고 있는 다양한 음식점에서 이 이벤트 기간 동안 특별 메뉴를 준비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당 메뉴를 먹고 나서는 위에 보이는 응모권을 통하여 추가로 경품을 받을 수도 있는 이벤트입니다.
포르토네에서는 기본적으로 모든 메뉴가 코스로 제공됩니다. 식전 애피타이저와 빵, 수프, 메인 요리, 디저트와 커피(혹은 차)의 순서로 코스가 제공됩니다.
호텔의 레스토랑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파스타 런치 코스의 경우에는 앞서 소개해 드렸듯이 2,000엔(세금 및 서비스료 포함)부터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리하여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으로 맛있는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르토네 내부 모습
포르토네는 바다 가까이에 있어 이국적인 인테리어과 함께 천장이 높게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언제나 이곳에 있다 보면 참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창문 옆으로는 간몬해협이 있습니다. 바다 건너편에 있는 시모노세키 지역도 날씨가 화창하여 잘 보이고 있습니다.
파에리아 코스
‘오늘의 셰프의 한 접시’ 라는 이름으로 채소와 생선회가 애피타이저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메인 메뉴인 파에리아가 나왔습니다.
싱싱한 해산물과 고소한 먹물 밥의 조화가 참 좋았습니다.
달콤한 디저트와 맛있는 커피까지 마시면 근사한 코스 요리가 마무리됩니다.
돌아가는 길
식사를 마치셨다면 프런트의 앞에 있는 로비에서 잠시나마 바다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호텔을 찾아주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무엇보다 바다가 가까이에 있다는 것이 모지코의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짧은 포르토네의 런치 코스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호텔 코스 요리임에도 가성비가 좋고 지역의 식재료를 사용하여 자신 있게 추천드릴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성비가 좋은 런치 코스를 추천드리지만 해가 지고 난 후의 또 다른 매력과 분위기, 더욱 풍성한 코스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디너 코스도 충분히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포르토네를 이용하게 된다면 추가적으로 내용을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otels.com
저의 경우에는 일본에서 호텔을 예약할 때에 일본 국내의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여행을 오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아고다, 부킹닷컴 등의 해외 사이트를 사용하시는 것이 편리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사이트는 Hotels.com입니다. Hotels.com은 Expedia에서 운영하고 있다는 신뢰감과 더불어 10박 숙박에 1박 서비스라는 직관적인 혜택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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