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오늘은 다른 용도가 아닌 순수하게 독서를 위한 용도로서의 아이패드 사용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다음과 같은 분을 대상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 독서를 위한 기기로서 아이패드 (혹은 태블릿 PC) 활용법이 궁금하신 분
- 아이패드 구입을 고민하고 계신 분
- 해외에서 한국어 책을 접하고 싶은 분
참고로 저는 2019년부터 아이패드 미니 (Ipad mini) 모델을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독서를 위한 용도로서의 아이패드 그리고 제가 사용하고 있는 독서용 애플리케이션 3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내용
독서를 위한 아이패드?
아이패드를 구입을 하기 전에는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아이패드는 노트북처럼 어떤 생산성 있는 작업을 하기에는 불편하지 않을까?’, ‘구입하더라도 주로 영상을 시청하거나 게임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기기가 아닐까?’ 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약 4년 가까이 아이패드를 써보며 느끼는 것은 아이패드는 생각보다 훨씬 생산적인 작업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기라는 것입니다. 특히나 현재 저에게 있어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주 목적 중의 하나는 독서입니다. 이것은 처음 구입을 고려했던 때에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독서를 위한 목적 이외에도 예술 분야 및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패드가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특정한 목적을 제외하더라도 책을 읽는 행위는 누구나 하는 보편적인 행위이며 더 나아가 필수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소개해 드리는 내용은 많은 분들에게 해당되는 내용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저와 마찬가지로 해외에서 생활하고 계신 분에게는 꼭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 PC를 추천드립니다. 종이책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더라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간편하게 한국어로 쓰인 책을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Ipad mini
제가 사용하고 있는 모델은 Ipad mini (2019 iPad mini Wi-Fi 64GB) 입니다. 2019년에 구입하였기 때문에 지금 판매되고 있는 최신 버전의 아이패드는 아니지만 전혀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탠더드 사이즈보다는 조금 작지만 오히려 작기 때문에 더 휴대성이 좋고 가볍습니다. 실제로 사용하면서도 기기가 작아 불편하다고 느낀 적이 없기에 지금까지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성능도 제법 뛰어나 아이패드 미니 모델을 선호하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신 모델의 링크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독서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아이패드에서 책을 읽기 위하여 제가 평소에 사용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아래와 같습니다.
- 예스24 eBook
- 밀리의 서재
- Amazon Kindle
이 3가지 애플리케이션은 모두 전자책을 취급하고 있으며 본인의 독서 환경에 맞게 자유로운 레이아웃 설정이 가능합니다. 책을 읽으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밑줄을 그을 수도 있어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참 마음에 듭니다.
물론 아이패드라는 브랜드에 국한될 필요는 없으며 일반적인 태블릿 PC를 통한 독서라고 이해하셔도 무방합니다. 독서를 위한 태블릿 PC라는 점에 있어 아이패드만의 고유한 장점을 소개해 드리지는 않습니다.
예스24 eBook
예스24 eBoo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Yes24에서 책을 구매한 후 다운로드해서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터넷 서점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e-book을 보유하고 있어 원하는 책을 구입 후 곧바로 읽기에 가장 좋습니다.
예스24 eBook의 경우에는 제가 예전에 별도의 게시글을 남긴 적이 있습니다.
연관 게시글
예스24 eBook – 해외에서 한국어 책이 보고 싶을 때
밀리의 서재
밀리의 서재는 월정액 구독을 통해서 다양한 책을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략 월 1만 원의 구독료로 다양한 전자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저의 경험에 따르면 무제한 읽기 서비스는 읽을 수 있는 도서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정작 읽고 싶은 책은 읽을 수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밀리의 서재의 경우에는 신간 구간 가리지 않고 굉장히 다양한 책 그리고 더 나아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퀄리티가 높은 책들을 골라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물론 오프라인일 경우에도 기존에 다운로드해 둔 책을 이어서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직 잘 활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오디오북을 통해 이동 시간이나 바쁜 일상 속에서도 책을 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Amazon Kindle
아마존을 통해 구입한 책을 읽을 수 있게 해주는 Kindle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플랫폼의 특성상 주로 영어나 일본어로 되어 있는 책을 읽고 싶은 경우에는 아마존에서 책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지가 됩니다.
일반적인 텍스트 기반의 책은 전용 킨들 디바이스를 통해 읽는 것이 편리합니다. 하지만 이미지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만화나 잡지 등의 책은 킨들 디바이스보다는 아이패드를 통해 읽는 것이 편리합니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읽는 것은 디바이스의 사양 특성상 속도가 느리고 본래 책이 표현하려는 이미지, 색상을 재현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아이패드를 통해 읽는 것이 압도적으로 높은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물론 킨들 프로그램을 통해 데스크톱에서 책을 읽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책을 읽는 경험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추천드리는 방법은 휴대할 수 있는 킨들 전용 디바이스 혹은 아이패드를 통하여 읽는 것입니다.
아마존 킨들 페이퍼화이트에 관하여 소개해 드린 게시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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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킨들 페이퍼화이트 – 3년간 사용해 보며 느낀 킨들의 장단점
마치며
이상으로 제가 자주 사용하는 3가지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최근에는 다른 것보다 독서를 위한 목적으로 아이패드를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 저도 참 신기합니다. 아이패드를 활용한 독서에 관심이 있는 분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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