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오늘은 일본의 NFT 컬렉션을 응원하는 제가 캐릭터 IP의 비즈니스 활용 사례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NFT를 통한 커뮤니티의 확장과 더불어 이를 활용하여 최근에 이루어지고 있는 구체적인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해 드립니다.
지난해부터 주목을 받아 온 일본발 NFT 컬렉션의 경우에는 기존의 강력한 일본의 IP 산업 및 커뮤니티와 맞물려 해당 캐릭터의 발전과 이를 활용한 커뮤니티 구축 및 이를 활용한 사업 전개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오늘은 Shikibu 캐릭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너러티브 컬렉션 ShikibuWorld와 프로젝트 및 파운더 BUSON을 지지하는 커뮤니티에서 어떻게 IP를 확장시키고 활용하고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내용
Shikibu
크리에이터 BUSON에 의해 만들어진 캐릭터 Shikibu (시키부) 는 NFT로 만들어지기 전부터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입니다. 정감이 가고 항상 가까이에 존재하는 친구 같은 캐릭터로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상황을 재미있게 풀어낸 콘텐츠가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시키부라는 기존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NFT, Shikibu World (이하 SKB) 가 지난 2022년 12월에 성공적으로 발매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NFT를 기반으로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시키부 캐릭터를 활용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전개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Shikibu World에 관하여 소개해 드린 글이 있어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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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kibu World – BUSON의 인기 캐릭터 시키부의 제너러티브 등장
Shikibu Sweets Kitchen
SKB를 50점 이상 보유한 홀더는 시키부 캐릭터의 IP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지난 1년간 시키부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젝트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50개 이상의 SKB 홀더는 이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 권리가 생기게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생겨난 것이 달콤한 디저트 및 각종 음료를 판매하는 Shikibu Sweets Kitchen입니다. 주로 키친카를 통해서 각종 이벤트 현장에 나가 직접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1호차부터 시작하여 현재 2호차까지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큐슈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3호차까지 점차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유명 캐릭터 IP를 활용하여 각종 이벤트 현장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NFT에 관해서는 아직 잘 알지 못하지만 시키부는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캐릭터이기에 현장에서 만나는 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것이 매출에 있어 직접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첫 오픈 때에 NFT를 활용한 크라우드 펀딩이 이루어졌고 당시에 저도 참여하였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NFT 홀더는 보유 수량에 따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소시키부
미소 라멘 장인으로 변신한 시키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이타바현에 있는 라멘 장인에 의해 만들어진 전통 미소 라멘으로 스페셜 메뉴로 제공 되어 가게를 찾아 주시는 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향후 디저트 판매를 마친 키친카에서도 시간대를 고려하여 미소시키부 라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ShikiBlend
시키부의 캐릭터를 활용하여 커피를 판매하는 Shikiblend입니다. 마치 티백처럼 우려먹는 커피로 마일드, 다크, 디카페인 등 여러 종류의 커피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시키부 키친카 및 다른 브랜드와 연계한 제공 및 온라인 주문 등 현재 판로를 넓히고 있습니다.
후루사토 납세
이전에 CNP의 활용 사례를 소개해 드리면서 일본의 독특한 지방세 납세 제도인 후루사토 납세에 관하여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SKB 또한 미에현의 욧카이치시과 연계하여 후루사토 납세 NFT를 발매하였습니다.
1만 엔으로 NFT를 구매하면 그 금액은 해당 지자체의 세수가 되고 납세자는 내년에 절세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는 제도입니다. 지자체와 연계하여 NFT를 발행했다는 점에서 일본 지자체의 Web3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시키부 캐릭터가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키라키라 시키부
SKB 및 CBAs의 캐릭터를 활용한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는 곳입니다. 붙였다 떼었다 다시 다른 곳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가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치며
모두에게 친숙하고 사랑받는 캐릭터를 만들어 가는 것. 어쩌면 NFT와 WEB3는 그 여정을 보조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에 불과할지도 모릅니다. NFT라는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함께 길을 걸어가는 소중한 동료를 만나는 것에 캬라다오를 비롯한 일본의 NFT 커뮤니티는 초점을 맞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일본의 NFT 커뮤니티를 저는 응원하며 앞으로도 좋은 정보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